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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The World>
메이저 타로 카드 마지막 카드는 21번 The World 입니다. 메이저 카드는 이 카드까지 총 22장의 카드로 이루어져있어요. 그 마지막 카드인 The World 카드입니다. 마지막 카드인 만큼 이 카드는 끝, 결말, 마무리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카드에 등장하는 모서리의 생명체들이 익숙하지 않은가요. 바로 10번 카드였던 Wheel of Fortune에도 등장했던 상징들입니다. 메이저 카드는 0번부터 시작해 10번 카드에서(10번 카드의 의미 : 거스를 수 없는 큰 변화)하나의 작은 종결을 가지고 나서 다시 11번부터 시작해 21번 카드에서 비로소 완전한 종결을 갖습니다.
이 주변의 상징들은 각각 4원소를 의미하며 이 세상 그 자체를 나타냅니다. 이 카드는 모든 것이 안정되어 부족함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상태 자체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카드가 인물을 상징할 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대게 포용력이 강하고 안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을 나타냅니다. 조금은 보수적인 인물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 이 카드가 나왔다면, 어떻게든 마무리를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드의 의미가 종결을 의미한다고 해서 문제를 그냥 덮어두고 정리해버리라는 것은 아니에요. 문제를 반드시 마무리 해야한다는 조언인 셈이죠. 정신에 강한 의지를 담아 움직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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