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계열 타로 카드의 다섯번째 타로 카드를 소개할게요. 카드의 이름은 The Emperor 입니다. 강직해 보이는 인물이 그림 전면에 앉아 그림 밖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어요. 조금은 위압적인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앞서 살펴본 여왕 카드에 이어, 메이저 카드의 '왕' 시리즈 중 두번째 카드인 이 황제 카드는 어떻게 보면 가장 '왕'다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협이 불가능할 것 같은 확고함, 언제든 전투할 준비가 되어있는(옷 아래 입고 있는 갑옷) 능동적인 태도 등이 그의 성격을 확실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이 카드는 몹시 독립적이고 개척적인 상황 혹은 인물을 의미합니다. 당면한 문제로 부터 권위를 얻을 수 있겠군요. 그게 아니라면 권위를 쟁취해야하는 상황이거나요. 이 카드는 종종 경쟁적인 상황..